[뉴스라이더] 월세 2천만 원 실화?...3월 이사철 전략은? / YTN

2023-03-02 28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부동산 시장이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깡통전세' 때문에 전세금 떼일까봐 월세가 인기였는데, 그러다보니 이제 서울에서는 월세가 평균 100만 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성동구 신축 아파트에서는 월세 2천만 원 거래도 신고됐습니다.

봄 이사철이 시작된 지금, 전세냐 월세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많으실 텐데요. 이사 준비한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전문가와 알아보는 시간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신한은행 우병탁 부동산팀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병탁]
안녕하십니까?


3월 이사철이 시작돼서 세입자 입장에서는 이제 이사 가야 되는 분들이 또 계시잖아요. 요즘에 전세시장 분위기 어떤지부터 알아볼까요.

[우병탁]
우선 전세가는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임대인 입장에서는 한편으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른다, 이런 얘기가 계속 있었는데요. 반대로 세입자 입장에서는 세입자분대로 내가 생각하는, 즉 전세가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보니 내가 생각하는 싼 전세가격 물량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런 급매의 전세 물건들은 좀 금방 팔려나가고.

그러면 월세 물량은 상당히 많아지고 있으니까 이쪽을 생각하실 수 있는데 월세 부담은 우선 직관적인 비용이죠. 그러니까 매달 고정적인 금액이 나가야 되다 보니까 그 부담은 생각보다 부담스러워서 쉽게 들어갈 집을 구하지 못하는 이런 미스매칭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전세도 급전세가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고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전세들은 집주인이 여유가 있는 거예요?

[우병탁]
금에 대한 여유가 있을 수도 있고요. 예를 들면 지금 세입자분이 나가신다고 했을 때 지역에 따라서 금액에 따라서는 임대인이 돈을 따로 변통해서 내보내고 가격을 크게 낮추지 않고 좀 더 버티는 경우들도 있을 거고요. 다만 지금은 대개의 경우에는 전 세입자가 나가신다고 했을 때 다음 세입자를 빨리 구해서 그분으로부터 돈을 받아서 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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